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 (문단 편집) ==== 결론 ==== 어떤 방향이든 3차원 레이더 업그레이드에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 개량 계획이 전투체계, 대잠 능력 개선에 그친 데에는 이러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기술 외적인 문제로, KDX-II, KDX-III 사업 시작 시점에 [[IMF 사태]]가 일어나 사업이 날라가거나 크게 뒤로 밀릴 위기였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현재는 [[세종대왕급 구축함]]의 함대방공 능력과 [[대한민국 공군]]의 항공 지원, 한반도 근해에서는 [[미합중국 해군]] 및 [[미합중국 공군]]에게서도 항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표적 능력이 아쉽지만, 함대 접근거부에는 여전히 유효하다. 청해부대의 원양 단독 임무는 주로 상선이나 수송선 호위 등이므로 지금 능력으로 차고 넘친다. 무엇보다 취역 이후 능력 이상의 임무가 부여된 적이 없다. 가상적국으로 꼽히는 [[중국]]과는 저강도 분쟁에 동원된 적조차 없는 것이다. 주적인 [[북한]]을 상대로는 능력이 부족하지 않다. 2019년 기준 5년 내에 북한을 제외한 주변국과 고강도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을 것이다. 또한 [[인천급]], [[대구급]], [[정조대왕급]], [[KDDX]]에 이르기까지 미래 건함 계획도 충실하게 잡혀있다.[* 게다가 2030년 이후에는 [[CVX]], 차기 잠수함, 충무공 이순신급 대체함, 세종대왕급 대체함까지 있다.] 그렇다면 적은 예산으로 20여년의 시간을 번 적절한 장비를 들인 혜안이 있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순신급이 건조되고 부여받은 역할은 함대방공함이었다. 하지만 전혀 함대방공의 역할을 할 수 없어서 세종대왕급이 취역하는 10년간의 공백동안 함대의 방공이 완전히 뚫려있었다는건 함선으로써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이다. 또한 능력 이상의 임무가 부여된 적이 없었던 것 역시 능력이 없었기에 부여되지 않은 것이지 자화자찬성으로 임무수행을 칭찬해봐야 맡은 역할을 못한 배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명백하게 방공함으로써 역할을 할 수 없는 저성능의 레이더인 것을 충분히 알고 있었음에도 마스트 크기를 MW-08에 완전히 맞춰서 설계해 차후 개량 가능성을 없애버린 것은 아쉬운 점이다. 이 작은 마스트 덕분에 해군은 대개장급 공사와 엄청난 개량비를 감수하고 마스트를 완전 재설계하거나, 퇴역시까지 MW-08을 장착해 눈뜬 장님 신세로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다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다른 함선에서 이를 보조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큰 문제라고는 더이상 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